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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4-19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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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차세대 광물자원 바나듐, 에너지저장산업 핵심 원료로 뜬다
차세대 광물자원 바나듐, 에너지저장산업 핵심 원료로 뜬다

지질자원연, 국내 에너지저장장치 핵심광물 확보와 활용기술 기대
‘에너지전환시대 바나듐 확보 및 활용 전략’ 전문가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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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춘계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 특별세션 ‘에너지전환시대 바나듐 확보 및 활용 전략’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인수 박사가 ‘바나듐 산업 자원의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주제 발표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정훈기자] 원자번호 23번 바나듐(V)이 주목받고 있다.

전이금속 화합물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색깔을 띠는 바나듐은 제트엔진, 공구 등 강철 합금에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높은 안정성과 긴 수명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리튬이온전지의 대체재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고강도 철강 소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2차 전지 분야에서의 새로운 수요 발생으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국내 바나듐 광물 개발을 통한 에너지저장산업의 차세대 원료 확보가 필요한 상황과 맞물려 더욱 각광받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2019년 춘계 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에 참가해 차세대 광물자원인 바나듐에 대한 특별세션을 열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회장 이찬희 교수)와 대한지질학회(회장 이강근 교수)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차세대 전략  광물 중 하나인 바나듐에 대한 특별세션 ‘에너지전환시대 바나듐 확보 및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2019년 춘계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 특별세션 ‘에너지전환시대 바나듐 확보 및 활용 전략’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의준 박사가 ‘바나듐 광상 분류와 국내 정마그마형 Fe-Ti-V 광상의 현재’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지질자원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저장 광물의 확보 및 활용기술을 기관의 핵심역할로 선정하고 ‘미래 전략광물 3차원 정밀탐사 및 매장량 평가 기술’을 대표 연구역량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 시장이 급격히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전략광물인 바나듐의 개발과 활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나듐은 국내에도 널리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포천과 연천의 함바나듐 티탄자철석 광상은 자철석과 티탄철석을 함유한 마그마의 축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티탄철석 광석 내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함바나듐 티탄자철석 광상은 소연평도, 볼음도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충북 옥천 금산 지역에는 많은 양의 바나듐이 부존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현재 정확한 매장량과 경제성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지질자원연구원은 바나듐 광상의 3차원 정밀탐사와 광체 예측, 신뢰성 높은 매장량 평가를 통한 국내 바나듐의 정확한 부존량 산출을 목표로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원은 바나듐을 차세대 2차 전지용 핵심 원료광물 중 하나로 선정해 국내 에너지저장산업에 활용되는 바나듐 광물자원의 확보와 소재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자체 기획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2019년 춘계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 특별세션 ‘에너지전환시대 바나듐 확보 및 활용 전략’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전호석 박사가 ‘바나듐 함유광물로부터 바나듐 회수를 위한 선광기술 및 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의 바나듐 특별세션은 총 6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물자원연구본부 박인수 박사는 ‘바나듐 산업 자원의 시장 동향 및 전망’의 주제로 에너지저장시스템 시장에서의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의 현황과 바나듐 자원의 특성, 응용분야, 수요 공급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바나듐 광상 분류와 국내 정마그마형 Fe-Ti-V 광상의 현재’를 발표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의준 박사는 바나듐 광화작용의 성인해석과 정밀 매장량 평가를 위한 반려암체의 정밀지질·지구물리탐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전호석 자원회수연구센터장은 ‘바나듐 함유 광물로부터 바나듐 회수를 위한 선광기술 및 동향’발표를 통해 바나듐의 가격 급등에 따른 대체재로 다양한 품위의 광석(초무연탄 등)에서 바나듐을 회수하는 물리적 선별법, 즉 부유선별을 혼합한 복합선별공정 기술개발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전호석 센터장은 국내 부존지역에서의 활용을 위한 경제성 있는 대량처리 선별공정의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나듐 원료소재 제조를 위한 제련기술 동향’을 발표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정경우 박사는 티탄철광의 제련 공정을 중심으로 바나듐 원료소재 제조를 위한 제련공정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고, 국내 부존 바나듐광의 개발 및 활용을 통한 국내 바나듐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2019년 춘계지질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 특별세션 ‘에너지전환시대 바나듐 확보 및 활용 전략’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정경우 박사가 ‘바나듐 원료소재 제조를 위한 제련기술 동향’을 주제 발표하고 있다.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고부가가치 광물인 바나듐의 확보와 활용은 국가 에너지저장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차세대 이차전지 원료인 바나듐의 전주기적 기술개발을 강화해 국가 에너지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목표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국내 바나듐 광상의 부존량 측정 기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가 핵심 광물자원의 원료 확보는 물론 에너지 산업 분야의 원료 수입 대체 효과 등 다양한 경제적·산업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바나듐 단위선별 요소기술 △건식·습식제련 및 분리정제 기술 △정광 및 제련 산물을 활용한 산업소재화 기술 개발 등을 적용·발전시켜 향후 에너지 저장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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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주소: http://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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