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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1-29 조회수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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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광물자원공사, 호주 위옹 석탄사업 개발허가 취득

광물자원공사, 호주 위옹 석탄사업 개발허가 취득

1995년 탐사권 입찰로 인연…2005년 운영권 확보

[한국에너지신문] 광물자원공사가 4000만 호주달러(340억원)를 투자해 호주에서 추진해온 위옹(Wyong) 유연탄 개발사업 허가를 12년 만에 취득했다. 광물공사는 해당 광산 예정지인 뉴사우스웨일스 주 위옹 및 왈라라 2지역에 대한 개발사업권을 82.25% 보유하고 있고, 국내 기업에서는 SK네트웍스가 8.5%, 경동이 4.25% 등을 갖고 있다. 일본계 기업인 소지쯔는 나머지 지분인 5%를 보유하고 있다.

광물자원공사 호주법인은 최근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로부터 센트럴코스트 지역 위옹 유연탄사업의 개발허가를 받았다. 2005년 이 사업의 운영권을 확보한 공사는 2011년 개발허가 신청이 기각되자 재신청과 변경신청, 재판 등을 거쳤다.

광물공사는 1995년 다른 8개 한국기업과 함께 탐사권 국제 입찰에 참여하면서 당시 4%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2005년에는 자원 메이저인 BHP로부터 지분 78%를 추가로 인수하면서 운영권을 확보했다.

호주법인 측은 “앞으로 연방정부의 환경 허가와 주정부의 광업권 발급 등의 후속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사실상 형식적인 절차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사 측은 첫 생산이 3~4년 후에 이뤄지면 연간 500만톤을 생산할 경우 30년 동안 총 1억5000만톤의 유연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 호주에서 광물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석탄개발사업은 9건에 달한다. 그 중 직접 개발 또는 운영 허가권을 보유한 것은 이 사업이 처음이다.

해당 사업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공사가 탐사권 입찰 단계부터 참여하여 개발허가, 생산, 운영까지 맡게 되는 첫 해외자원개발사업”이라며 “유사 규모의 광산 운영 사례로 미뤄보면 매출은 연간 4억5000만 호주달러(3800억원), 수익은 1억 호주달러(85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개발허가를 받기까지 환경 훼손 우려와 함께 주정부의 교체, 지역 원주민의 보상과 동의 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해 공사는 원주민 토지를 우회하는 방법으로 최종허가를 얻어냈다. 그동안 우리 정부도 각종 외교채널을 통해 끊임없이 호주 정부를 상대로 허가 절차를 조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호주를 방문하는 주요 인사들이 이 문제를 지속해서 거론한 것도 많은 도움이 됐다.

현지 법인 관계자는 "세계 2위 광업 기업도 쉽지 않다고 판단한 사업을 인수해 우리 단독으로 지난 10여 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비로소 실질적인 사업 가치를 확보한 만큼 효율적인 개발 계획을 세워 사업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희 기자  knews7@koenergy.co.kr

기사원문 URL : http://www.koenerg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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